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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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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미쓰백’에서는 하차를 결정하는 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다른 멤버들이 첫 인생곡 ‘투명소녀’의 주인공을 가리는 경연을 준비하는 동안 소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가 보이지 않았던 건 하차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방송 말미 소연은 “제작진, 회사와 오랜 상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 처음 녹화를 시작하는 날 함께하게 될 멤버들을 봤는데 다들 오랜만에 얼굴을 봐서 반가웠고 즐거웠다. 그렇게 녹화를 시작하게 됐는데 나도 활동하면서 많은 아픔도 있고 상처도 있지만 내가 상상도 못했던 아픔, 상처를 가지고 어렵게 지내는 동생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 동생들과 경쟁하고, 경연해서 인생곡을 뺏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연은 남은 멤버들을 응원했다. 그는 “‘미쓰백’에서 먼저 인사를 드리지만, 인생곡을 찾게 될 나머지 7명 친구들을 응원해주시고 끝까지 박수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미쓰백’에는 레이나(애프터스쿨), 유진(디아크), 가영(스텔라), 나다(와썹)가 ‘투명소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첫 경연을 펼쳤다.
사진 | MBN 방송화면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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