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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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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환승이별을 한 리콜녀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린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4년 전 헌팅포차에서 만나 연인이 된 X를 그리워하는 리콜녀가 등장한다.

운명이라 생각 할 정도로, 두 사람은 취미와 좋아하는 음악 등이 비슷한 찰떡 커플이었다. 그러나 보수적인 X와 자유분방한 리콜녀의 성향 차이로 둘은 틀어지기 시작한다.

두 사람 관계는 리콜녀 회사에 전전남친이 입사를 하게 되며 파국을 맞는다. 리콜녀는 X의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가까워진 전전남친에게 고백을 받은 후 X와 헤어지고 재회한다.

MC들은 "리콜녀가 환승을 했다. 버스카드 찍듯이"라며 사연에 몰입한다. 이야기를 들어주던 장영란은 리콜녀에게 "너 못됐다. 헤어지고 바로 사귀면 어떡하냐"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X에게 큰 상처를 준 리콜녀는 미안함과 후회를 전하며 리콜을 요청한다. 이별 리콜 소식을 들은 X는 "끝이 안 좋았다. 좀 끔찍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뒤늦은 리콜녀의 마음은 X에게 닿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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