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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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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가 일본에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한다,

하이브는 법인인 하이브 재팬의 자회사로 신규 레이블 '네이코'(NAECO·일본명 ネイコ)'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코는 '대양'을 뜻하는 '오션(OCEAN)'의 철자를 거꾸로 배열한 이름이다.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를 위한 글로벌 기업을 지향한다고 하이브 재팬은 전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해 4월 미국의 종합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와의 합병에 이어 한·미·일 거점 중심으로 본사 구조를 정비했다.

하이브 재팬은 "아티스트 기획과 트레이닝, 매니지먼트 전반을 담당하는 동시에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 기능까지 갖춘 네이코를 통해 아티스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코는 레이블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인기 배우 히라테 유리나(21·平手友梨奈)를 영입했다.

히라테 유리나는 그룹 '게야키자카46'(欅坂46) 출신으로 센터 포지션을 맡아 2020년까지 중심 멤버로 활동했다.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영화 '히비키(響 -HIBIKI-)'에서 첫 주연을 맡아 2019년 '제42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신인배우상, '제28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는 등 연기 분야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최근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 리메이크작 '롯폰기 클라쓰'에서 아사미야 아오이 역을 맡았다.

히라테 유리나는 "하이브의 신규 레이블 네이코와 함께하기로 했다. 더 좋은 작품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논의하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브 재팬 한현록 CEO는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을 통해 '하이브의 첫 일본 그룹'인 &TEAM(앤팀)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데 이어, 일본 내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네이코를 설립했다"라면서 "일본의 톱 아티스트 히라테 유리나가 네이코와 함께하기로 한 것은 하이브를 통해 일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는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라테 유리나는 내년 상반기 하이브의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공식 커뮤니티도 오픈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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