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주년 이진혁, 단독 콘서트…'브이단'과 영원 약속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이진혁이 내달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내달 11~12일 이진혁이 왓챠홀에서 단독 콘서트 '4eVer'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명인 '4eVer'는 팬들과 영원히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forever'라는 단어와 팬덤명 '브이단'(V-DAN)을 결합한 이름이다. 팬들과 함께 영원하자는 뜻을 담았다.

이진혁은 솔로 데뷔 4주년을 맞아 공연에서 4가지 챕터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티오피미디어는 "이번 콘서트는 앞으로 함께 채워나갈 2023년 출발점을 알리는 의미다.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16일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18일 YES24와 hellolive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진혁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2019년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해 인기를 끌었고, 같은 해 11월 솔로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진혁은 '주접이 풍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예능에 출연했다. 이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왜 오수재 인가' 등을 통해 연기 실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