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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6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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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최근 종영한 tvN ‘청춘기록’에서 극중 아들 변우석(원해효 역)의 꿈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김이영으로 분했다. 지난 2013년 SBS ‘못난이 주의보’ 이후 7년만 드라마다.
신애라는 “드라마도 오랜만이고 조연도 처음이다. 기존에 하던 역할은 오뚜기 같고 씩씩한 역할이라면 전혀 다른 연기라서 너무 좋았다”며 “처음에는 사혜준(박보검 분) 엄마 역으로 들어왔는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이영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애라에게 ‘청춘기록’은 “즐거움만 가득한 현장”이었다. 그는 “이렇게 행복하기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이 작품을 통해 앞으로는 부자, 오뚜기, 악역 등 성역없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후배들에게도 많은 걸 배운 작품이었다. 옛날에만 해도 정형성이 있었다면 이젠 후배들 연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 각자의 개성도 뚜렷하더라. 박보검은 정말 좋은 배우이자 사람이다. 아들로 나온 변우석도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다. 정말 오랜만에 재회한 하희라도 반가웠다. 의지가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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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의 전략은 제대로 통했다. 기존의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가득찬 신애라가 야망 가득한 어머니를 표현할 수 있을지 물음표였지만 스타일링부터 눈빛까지 모두 바꿨다. 이미 연륜 있는 배우지만 이렇게 신애라는 끊임없이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것. 실제의 신애라는 어떤 어머니일까. 그는 “방목하지만 방치는 하지 않는 엄마”라고 말하며 “소신이 있는 엄마다. 대신 올바른 소신을 가져야 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를 하면서도 많은 부모님들을 만나는데 나 역시 여전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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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아들 차정민에 대해서도 “응원하는 마음이 있지만 극중 이영이처럼 지원해주고 싶지는 않다. 스스로 해야할 문제”라며 “그래도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재능기부도 하고 그런 점은 기특하다. 차인표도 매우 기뻐했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마지막으로 신애라는 “‘청춘기록’은 배우 신애라를 다방면으로 보여준 역할인거 같다. 앞으로 내 연기 인생에 새로운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 전혀 예상치 못한 뽀글뽀글한 머리를 한 신애라도 언젠가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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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최근 종영한 tvN ‘청춘기록’에서 극중 아들 변우석(원해효 역)의 꿈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김이영으로 분했다. 지난 2013년 SBS ‘못난이 주의보’ 이후 7년만 드라마다.
신애라는 “드라마도 오랜만이고 조연도 처음이다. 기존에 하던 역할은 오뚜기 같고 씩씩한 역할이라면 전혀 다른 연기라서 너무 좋았다”며 “처음에는 사혜준(박보검 분) 엄마 역으로 들어왔는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이영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애라에게 ‘청춘기록’은 “즐거움만 가득한 현장”이었다. 그는 “이렇게 행복하기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이 작품을 통해 앞으로는 부자, 오뚜기, 악역 등 성역없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후배들에게도 많은 걸 배운 작품이었다. 옛날에만 해도 정형성이 있었다면 이젠 후배들 연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 각자의 개성도 뚜렷하더라. 박보검은 정말 좋은 배우이자 사람이다. 아들로 나온 변우석도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다. 정말 오랜만에 재회한 하희라도 반가웠다. 의지가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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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의 전략은 제대로 통했다. 기존의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가득찬 신애라가 야망 가득한 어머니를 표현할 수 있을지 물음표였지만 스타일링부터 눈빛까지 모두 바꿨다. 이미 연륜 있는 배우지만 이렇게 신애라는 끊임없이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것. 실제의 신애라는 어떤 어머니일까. 그는 “방목하지만 방치는 하지 않는 엄마”라고 말하며 “소신이 있는 엄마다. 대신 올바른 소신을 가져야 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를 하면서도 많은 부모님들을 만나는데 나 역시 여전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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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아들 차정민에 대해서도 “응원하는 마음이 있지만 극중 이영이처럼 지원해주고 싶지는 않다. 스스로 해야할 문제”라며 “그래도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재능기부도 하고 그런 점은 기특하다. 차인표도 매우 기뻐했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마지막으로 신애라는 “‘청춘기록’은 배우 신애라를 다방면으로 보여준 역할인거 같다. 앞으로 내 연기 인생에 새로운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 전혀 예상치 못한 뽀글뽀글한 머리를 한 신애라도 언젠가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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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최근 종영한 tvN ‘청춘기록’에서 극중 아들 변우석(원해효 역)의 꿈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김이영으로 분했다. 지난 2013년 SBS ‘못난이 주의보’ 이후 7년만 드라마다.
신애라는 “드라마도 오랜만이고 조연도 처음이다. 기존에 하던 역할은 오뚜기 같고 씩씩한 역할이라면 전혀 다른 연기라서 너무 좋았다”며 “처음에는 사혜준(박보검 분) 엄마 역으로 들어왔는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이영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애라에게 ‘청춘기록’은 “즐거움만 가득한 현장”이었다. 그는 “이렇게 행복하기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이 작품을 통해 앞으로는 부자, 오뚜기, 악역 등 성역없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후배들에게도 많은 걸 배운 작품이었다. 옛날에만 해도 정형성이 있었다면 이젠 후배들 연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 각자의 개성도 뚜렷하더라. 박보검은 정말 좋은 배우이자 사람이다. 아들로 나온 변우석도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다. 정말 오랜만에 재회한 하희라도 반가웠다. 의지가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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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의 전략은 제대로 통했다. 기존의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가득찬 신애라가 야망 가득한 어머니를 표현할 수 있을지 물음표였지만 스타일링부터 눈빛까지 모두 바꿨다. 이미 연륜 있는 배우지만 이렇게 신애라는 끊임없이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것. 실제의 신애라는 어떤 어머니일까. 그는 “방목하지만 방치는 하지 않는 엄마”라고 말하며 “소신이 있는 엄마다. 대신 올바른 소신을 가져야 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를 하면서도 많은 부모님들을 만나는데 나 역시 여전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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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아들 차정민에 대해서도 “응원하는 마음이 있지만 극중 이영이처럼 지원해주고 싶지는 않다. 스스로 해야할 문제”라며 “그래도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재능기부도 하고 그런 점은 기특하다. 차인표도 매우 기뻐했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마지막으로 신애라는 “‘청춘기록’은 배우 신애라를 다방면으로 보여준 역할인거 같다. 앞으로 내 연기 인생에 새로운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 전혀 예상치 못한 뽀글뽀글한 머리를 한 신애라도 언젠가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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