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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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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다음 달 한국을 찾는다.

미디어캐슬은 "신카이 감독이 다음 달 7~9일 한국에 와 새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내한에는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스즈메' 목소리 연기를 한 하라 나노카도 함께할 얘정이다. 두 사람은 극장에서 한국 관객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규슈를 배경으로 스즈메가 문을 찾는 청년 '소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지난해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신카이 감독은 '너의 이름은.'(2017) '날씨의 아이'(2019)에 이어 이번 영화로 세 번째 1000만 영화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다음 달 8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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