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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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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롯데시네마가 3·1절을 맞아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23일 롯데시네마는 "올해로 3·1절이 104주년을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기리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영화 두 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상영 예정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웅'과 2019년 개봉한 '항거: 유관순 이야기'다. 특별 상영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1년을 온전히 담은 작품이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에 갇힌 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상영회의 티켓 가격은 성인, 청소년에 관계없이 1만 원이다. 상영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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