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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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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김신록이 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의 초판 인세 전액을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배우와 배우가'는 김신록이 4년간 연극웹진 '연극 in'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인터뷰한 글을 모은 책이다.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황혜란 배우를 비롯해 강말금, 이봉련, 이자람 등을 인터뷰했다.

김신록은 "인터뷰이로 참여한 연극배우들의 말과 제 말이 동등하게 실려있기 때문에 이 도서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이 있다면 동등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초판 인세를 스물일곱 명의 이름으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모두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밝혔다.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한 김신록은 다양한 연극 작품에 출연해왔다. 2020년 tvN 드라마 '방법'으로 영역을 넓혔고 JTBC '괴물', 넷플릭스 '지옥' 등에 이어 지난해 JTBC '재벌집 막내아들'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연극 '마우스피스',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에 출연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기부금을 연극인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길해연 이사장은 "김신록 배우와 함께해준 모든 배우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연극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연극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 5월 창립한 단체다. 생활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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