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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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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한위(63)가 근황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이한위는 배우 박광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한위는 "1983년도 KBS 공채 10기로 데뷔해서 그동안 40여 년 동안 수많은 작품을 했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후배 박광현과 함께 출연했다. 오늘 쌍쌍파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한위는 "49살에 결혼해서 비엔날레로 2년마다 아이 셋을 쫙 낳았다. 딸, 딸, 아들, 이렇게 2녀1남을 데리고 늙은 아비 노릇을 잘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분들의 무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고1, 중2, 막내는 7살에 학교를 빨리 보냈다. 나는 나이가 아니라 연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한위는 "그래서 막내가 중1이다. 여러분들의 무관심 속에 잘 자라고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이 빨리 가는게 무섭다. 빨리 늙어버리는 것 같다"고 했다. 김재원 KBS 아나운서는 "결혼하셨을 때랑 외모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며 이한위의 외모를 칭찬했다.

한편 이한위는 2008년 19세 연하 최모씨와 결혼해 2녀1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촬영현장에서 만났다. 당시 최씨는 드라마 분장팀으로 메이크업 실습 중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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