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공효진이 근황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이 지난 25일 공개한 영상에는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여행을 위해 먼저 공항에 도착한 공효진은 선글라스를 닦다가 "투턱"이라고 말했다. "이거는 그냥 내추럴 본이다. 저는 아기 때부터 이랬다. 이거는 제가 많이 해결해 보려고 애초에 어떤 방법이 있는지 피부과면 피부과, 에스테닉. 이 턱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피부의 면적이 커서 어쩔 수 없다고. 여기에 지방이 없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추운 겨울 이 정도 됐을 때 따뜻한 나라 가고 싶지 않냐. 지금 되게 신난다. 파티는 됐고 그냥 가는 그런 느낌이 신난다"며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렘을 털어놨다. 공효진은 "제가 또 이제 곰신으로서 해외여행가는 게 자유롭지 않다. 양심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공효진이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공효진은 가수 케빈 오와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 오는 지난해 12월 군입대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7일이다. 공효진은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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