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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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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4월 2주차 넷플릭스·디즈니+ 신작을 정리했다.

◆성난 사람들(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 사이에서 벌어진 난폭 운전 사건이 불러오는 여파를 담았다. 주차장에서 사고를 낼 뻔하고 욕설을 날린 채 내달리는 에이미의 차를 쫓아 대니는 눈에 불을 켜고 질주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살벌한 복수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삶과 인간관계를 갉아먹기 시작한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등 7관왕에 오른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웰메이드 작품을 줄줄이 탄생시킨 A24가 제작했다. 아시안 아메리칸 최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스티븐 연이 대니로, 코미디언 겸 배우이자 에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던 앨리 웡이 에이미로 만나 운명과 충돌한다.

◆트랜스아틀란틱(넷플릭스)


'트랜스아틀란틱'은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난민 구출을 도운 젊은 영웅 이야기다. 두 명의 미국인이 중심이 된 국제 조직 긴급구조위원회는 위대한 예술가와 지식인을 다수 포함한 2000명 이상 난민이 유럽을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구출 작전에 나선다.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와 두려움 속에서도 뜻밖의 협력자를 만나고 사랑을 싹 틔우며 그들만의 역사를 써 내려간다.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그리고 베를린에서' 제작진이 참여하고, 길리언 제이컵스와 루카스 엥글란더, 코리 마이클 스미스가 호흡을 맞췄다.

◆크로스오버(디즈니+)


'크로스오버' 시즌1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콰메 알렉산더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농구가 삶의 전부였던 쌍둥이 형제가 아빠가 쓰러지는 사건을 맞닥뜨린 뒤 서로 다른 꿈을 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는 물론 '루머의 루머의 루머' 데릭 루크와 '패밀리 리유니언' 아미르 오닐의 섬세한 열연과 케미스트리가 인상적이다.

◆아멘:교황에게 묻다(디즈니+)


'아멘:교황에게 묻다'는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과 전 세계 청년 10명이 나눈 삶과 사회에 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세상 모든 것을 궁금해하는 10대 청년들은 교황의 월급과 같은 소소한 질문부터 사랑·성별·믿음·종교·행복 등 삶을 관통하는 본질적이고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러한 다채로운 질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치와 통찰을 담아 대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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