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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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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문채현 기자 = 6월 A매치를 앞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팬들의 환호 속에 격전지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A대표팀 선수들은 2일 오후 4시5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출국한 대표팀은 오는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일찍부터 300여 명의 팬들이 모여 선수단을 기다렸다. 상당수의 팬들은 선수들의 유니폼을 준비해 오기도 했다.

오전 11시께 공항에 도착했다는 이모(21)씨는 "이재성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2시간 걸려서 공항에 왔다"고 말했다.

이재성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 유니폼을 챙겨 온 이씨는 "꼭 사인을 받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응원을 보내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며 "시즌이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경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클 텐데 (이재성 선수가) 부상 당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대표팀 유니폼을 챙겨 오후 1시께 공항을 찾았다는 마모(30)씨는 "도착 당시 이미 많은 인파가 대기 중이어서 놀랐다"며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서 부담감이 클 텐데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예상 시간보다 늦어지는 선수단에 팬들은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마침내 선수단이 도착하자 팬들은 큰 환호로 맞았다.

시간이 촉박했던 만큼 특별한 팬서비스는 없었지만,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특히 손흥민은 구석에 있는 팬들에게까지 손 인사를 보내며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을 빠짐없이 챙기기도 했다.

이날 출국한 김도훈호는 오는 6일 싱가포르전을 치른다.

싱가포르전이 끝나면 바로 귀국길에 올라 오는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6차전에서 중국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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