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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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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태종대유원지에 조성된 자동차 야외극장 'CGV DRIVE IN(드라이브인) 영도'가 5월3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태종대유원지 부설주차장 7-2구역의 CGV드라이브인 영도는 상영관 1개에 차량 140여대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로 조성, 지난달 10일부터 시범 운영했다.
공사는 보다 나은 영화 관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시설보완과 함께 부산시민 및 영도구민을 대상으로 4차례의 무료 상영회를 통해 운영 서비스 개선사항을 보완했다.
CGV드라이브인 영도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부터 1회, 금~일요일 2회 상영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차량당 평일 2만6000원, 주말 3만원으로 관람 희망자는 CGV 홈페이지·앱과 현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CGV드라이브인 영도의 첫 상영작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마지막 편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다.
예매고객 및 극장 이용객 대상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CGV와 연계한 제휴 할인(카드, 통신 CJ 포인트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극장 운영에 따라 태종대유원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색 영화 상영회, 영화 음악회, 다양한 테마(호러 등) 영화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태종대 자동차극장만의 매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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