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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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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이 로맨스 꽃길을 예고한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최종회를 앞둔 6일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의 알콩달콩 예비부부 모먼트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부부이자 가족으로 또 한 번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 두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최승효, 배석류는 나미숙(박지영 분)과 서혜숙(장영남 분)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 모드에 돌입했다. 다행히 엄마들의 화해로 두 가족은 하나가 될 준비를 마쳤고, 배석류는 최승효의 청혼에 쌍방 프러포즈로 답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사랑을 확인한 만큼, 최승효와 배석류는 함께하는 매 순간 행복의 연속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도 달콤한 밤공기를 맞으며 동네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꿀 떨어지듯 애정 가득한 최승효의 눈빛과 그의 목에 팔을 두른 배석류의 미소, 그야말로 빈틈없이 완벽한 행복이 느껴진다. 여기에 배석류의 청초한 웨딩드레스 자태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최승효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최종회에는 혜릉동 공식 인증 커플로 거듭난 최승효, 배석류가 결혼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모음(김지은 분)의 남극 발령 소식을 전해 듣게 된 강단호(윤지온 분)는 당혹스러워한다.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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