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갑작스런 재입대?…"훈련소에서 뵙겠습니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유재석이 갑작스러운 재입대 위기에 놓인다.

16일 오후 5시30분께 진행되는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에서 유재석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입대를 앞둔 입영예정자로 등장한다. 앞선 라이브에서 고3 수험생, 재수생을 거쳐 당당히 입시에 성공해 시청자 '유'들의 축하 세례가 쏟아졌던 터, 갑작스러운 그의 신분 변화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라이브 말미에 밝혀진 이 소식에 유재석은 당황한 표정으로 "훈련소에서 뵙겠다"는 안타까운 한마디를 남긴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이번에는 어떻게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또 어떤 빌런을 마주하게 될지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매주 열리는 카카오페이지 사전 미션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에서 유재석에게 선물할 '군용 아이템' 투표도 진행한다. 투표에는 밀리터리 랜턴, 전투식량, 비상약품, 방독면에 퇴마 3종 세트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돼 있어 유재석이 받게 될 아이템은 무엇일지, 아이템이 빌런 퇴치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라이브에서 등장할 빌런에 대해 '사기꾼, 포커페이스, 다크 모드'라는 키워드 스포일러를 전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플레이유 레벨업' 제작진은 으스스하고 오싹한 분위기 속에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며 "4회 라이브는 공포심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공간과 상황 속에서 진행되어 유재석과 '유'님들의 오감과 긴장감을 자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번 라이브는 카카오페이지, 플레이유 레벨업 유튜브 채널, 티빙 3개 플랫폼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실시간 채팅과 투표를 통해 소통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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