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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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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마동석은 "내가 나를 따라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 '범죄도시3'가 22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마동석은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내가 나를 따라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같은 유머도 다르게, 같은 액션도 다르게 표현하려 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무조건 이전과 달라야 한다는 강박에 갇히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는 빌런(villain·악당)이 2명이기 때문에 액션 양이 전작보다 늘었다고 했다. 그는 "저희가 세팅해놓은 극강 빌런이 2명이다 보니 당연히 소화해야 할 액션 횟수나 양이 많았다"며 "어릴 때부터 해온 운동이 복싱이기 때문에 액션 장면을 만들 때도 복싱을 바탕으로 매 편 조금씩 디테일을 다르게 가져 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 액션은 전작과 비교해 복부를 가격하는 액션 비중이 늘었다. 마동석은 "(복부를 가격하는 액션은) 일반 액션보다 위험도가 최소한 서 너 배 이상 높다. 실제로 (주먹이) 얼굴에 걸리거나 하면 큰 사고가 나기 때문에 굉장히 섬세하게 액션 연기를 했다"고 했다. 그는 또 "몸통을 때리는 액션을 위해 안전 패드 등 장치를 했다"며 "힘 조절을 해도 장기가 울리기 때문에 난도가 있다. 항상 조심하려고 했고,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앞서 '범죄도시'는 688만명, '범죄도시2'는 1269만명이 봤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나온 1000만 영화였다. 연출은 '범죄도시2'를 만든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 번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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