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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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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막내 정국이 군대를 언급했다.

정국은 25일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 훈련소 수료식을 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을 거명하며 "우리 홉이 형이 (훈련소) 수료식을 했다. 홉이 형이 단톡방에 셀카를 하나 보냈는데 아주 눈빛이 남자가 됐다"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아 나도 (군대) 가야 되는데… 저도 멋지게 갔다 오겠습니다"라며 군가를 열창했다.

아울러 현재 장발을 고수 중인 그는 "나중에 때가 되면 갑자기 머리를 자를 거다. 점점 짧게 잘라서 '모발라이팅'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정국은 팬들과 소통하던 중 '군대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보고 "맞다"며 씨익 웃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팬덤 이름 아미(ARMY)는 군대를 뜻하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맏형' 진이 지난해 말 가장 먼저 입대했다. 지난달 제이홉이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은 2025년께 완전체 활동 재개를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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