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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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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이준혁이 출연해 엉뚱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영화 '범죄도시 3'의 빌런 역할로 돌아온 이준혁은 액션 연기 도중 마동석에게 실제로 쫄았던 일화와, 전작 '범죄도시 2' 악당 이었던 배우 손석구가 해준 조언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영화 '범죄도시 3'에서 극악무도한 빌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20kg을 증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원래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한번에 라면 7봉지, 치킨 3마리, 라지 사이즈 피자 5판 정도를 먹는다"고 고백한다.

한편 이준혁은 "40년 동안 이 얼굴로 살았더니 지겹다. 기회가 되면 서장훈씨 같은 외모로 살아보고 싶다"는 망언을 뱉어 현장에 있던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에 딘딘母가 "그건 안 된다. 절대로"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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