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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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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44)이 결혼한다.

안혜경은 다음 달 24일 서울 서초구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방송계 종사자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31일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라며 "그 외 정보는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뽑혔다.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2006)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2010) '학교 2013' '위대한 조강지처'(2015) 등에 출연했다.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가족입니다'(2014) '임대아파트'(2018) '독'(2023)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을 이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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