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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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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학대 트라우마'로 유치원을 8번 옮긴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6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가 등장해 고민을 토로한다.

공개된 일상 영상에는 엄마와 공부 중인 금쪽이의 모습이 담긴다. 연신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던 금쪽이는 이름 쓰는 연습을 하던 그때, 인기 많은 친구의 이름으로 바꾸고 싶다고 한다. "그러면 나를 다 좋아해 줄 거잖아"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금쪽이는 급기야 두 손을 모으고선 친구와 자신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비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진 영상에서 금쪽이네 가족은 휴일을 맞아 키즈카페에 방문한다. 신이 난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서슴없이 다가가 함께 놀자고 제안하는 금쪽이와 달리, 아이들은 금쪽이의 일방적인 관심이 불편한지 모두 자리를 피한다. 이에 금쪽이는 "나만 안 놀아줘"라며 속상해한다.

금쪽이의 이상행동도 담긴다. 잘 시간이 됐지만 휴대폰 게임에 빠져있던 금쪽이는 거실 불을 끈다는 말에 놀라며 더 놀고 싶은 마음을 참고 방으로 향한다. 문을 닫고 방이 어두워진 그때, 금쪽이는 불안감을 호소하고 이내 금쪽이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부모님과 함께 누웠음에도 금쪽이는 여전히 불안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금쪽이는 "아무것도 안 보여, 한 번만 열어줘, 한 번만 용서해줘"라며 두려움에 떤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는 탄식을 보낸다.

제작진은 "심각한 표정으로 보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트라우마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진단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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