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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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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K팝 그룹 대표를 꿈꾸는 또 하나의 아이돌이 탄생했다. 팀명에서부터 목표가 뚜렷하다. 한국의 국가번호 '82'와 '메이저(MAJOR)'를 합했다. 멤버 전원이 랩을 하는 힙합 그룹이라는 차별점을 가진 이들이 K팝 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이티투메이저(82MAJOR)'는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온(ON)' 쇼케이스에서 "신인상을 타고 대상까지 노려보겠다. 꿈은 크게 가지는 거라고 배웠다"고 패기 넘치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투메이저는 FNC엔터테인먼트 이사를 역임한 김영선 대표가 설립한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번째로 론칭한 보이그룹이다. 2004년생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과 2006년생 김도균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윤예찬은 캐나다 출신이고, 황성빈 박석준은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했다. 황성빈은 사투리로 "꿈을 가지게 된 건 다른 아티스트의 영상을 보고 나도 저렇게 멋있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부터다.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됐으니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은 분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감격했다.


에이티투메이저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슈어 싱(Sure Thing)'은 지난달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선공개했다. 첫 비행을 기다리며 설레는 모습을 담은 이지리스닝 곡이다. 대세 작곡가 라이언 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따라 하기 쉬운 손 안무는 숏폼 콘텐츠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일은 "몇번이나 들었지만 질리지 않고 좋은 에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타이틀곡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는 강렬한 분위기다. 붐뱁 사운드의 강한 드럼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끝없이 위로 날아오르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이 담겼다.


에이티투메이저는 그레이트엠 연습생들의 실력과 개성을 보여주는 콘텐츠 '레어하우스(Rare House)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퍼포먼스와 랩 메이킹, 작사 능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에도 디제잉이 곁들여진 랩 무대를 따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섯 멤버 모두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뛰어난 랩 실력을 보였다. 이들은 "우리는 심심하면 랩메이킹을 한다. 음악에 진심"이라며 "이번에도 작사에 참여해서 진정성을 담아냈다"고 했다. 이어 "작사, 작곡과 비트 메이킹까지 가능하다. 개인 작업도 한다"고 실력을 자랑했다.

에이티투메이저의 최종 목표는 '국가대표 아이돌’이다. 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며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그래미어워드에서 상도 받고 싶다.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시면 꿈을 이뤄보겠다"고 했다. 윤예찬은 "휴지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 어느 상황에서든 필요한 제품이지 않나"며 "이 느낌에 에이티투메이저 노래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게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남성모는 "포인트는 두루마리 휴지다. 모든 일이 잘 풀리자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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