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6개월 만에 컴백…내달 '오렌지 블러드'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6개월 만에 새 음반을 낸다.

1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11월 17일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를 발매한다.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다크 블러드' 이후 처음이다.

전날 공개된 '오렌지 블러드' 영상은 '너와 나는 '피'로 연결돼있다'(YOU AND I ARE CONNECTED THROUGH 'BLOOD')라는 문구가 스치며 전작 '다크 블러드'(DARK BLOOD)와의 연관성을 암시한다.

엔하이픈은 데뷔 때부터 매 앨범 자신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한 서사를 쌓아왔다. 특히 전작 '다크 블러드'에서는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DARK MOON): 달의 제단'과 서사를 공유하며 음악 팬과 스토리 지식재산권(IP) 팬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서사를 펼쳤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이번 신보에도 여러 즐길 요소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렌지 블러드'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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