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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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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5일 오후6시5분 방송되는 MBC TV '복면가왕'에서 파죽지세 가왕 '미다스의 손'과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4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인 가수 김종서를 고심하게 만든 보컬 전쟁이 펼쳐진다. 김종서는 두 복면 가수가 솔로곡 무대를 마치자 투표 버튼을 누르지 못한 채 몹시 괴로워한다. 그는 결국 가장 마지막으로 투표 버튼을 누른 후 "투표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였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에게 박수를 보낸다.

독보적이면서도 섬세한 화음이 돋보이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노래를 듣고 개그우먼 심진화는 환호하며 그의 정체를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추리한다. 개그맨 김구라 역시 그녀의 의견에 동조하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복면 가수에게 감탄한다.

소울풀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극찬을 받은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그룹 '푸른하늘'과 '화이트' 출신의 가수 유영석은 감탄하며 "김형석 씨가 이 노래를 들었다면, 같이 작업하자고 러브콜을 보냈을 것"이라고 밝힌다. 짙은 감동을 선사한 복면 가수의 무대에 다른 판정단들 역시 박수를 보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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