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슈퍼 레이디'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이 팀에서 프로듀서 역을 맡는 소연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정규 2집 '2' 작업에 참여했다.

18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연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2'의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를 작업했다.

소연은 전작인 미니 6집 '아이 필(I feel)'의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를 작업한 팝 타임(Pop Time), 데일리(Daily), 라이키(Likey)와 '슈퍼레이디'에서 다시 뭉쳤다.

소연은 총 여덟 트랙이 실린 이번 앨범에 '슈퍼 레이디'를 비롯 '리벤지(Revenge)',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와이프(Wife)'까지 총 4개 트랙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민니는 수록곡 '세븐 데이즈(7Days)', '비전(Vision)'의 작사·작곡에 힘을 보탰다. 우기는 수록곡 '돌(Doll)'과 '롤리(Rollie)'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앞서 민니와 우기는 '아이 필'에서 각각 '루시드(Lucid)'·'파라다이스(Paradise)'와 '올 나이트(All Night)·'어린 어른'의 제작에 참여했었다.

멤버 미연 역시 이번에 '비전(Vision)'의 작사 작업에 함께 했다. 이에 따라 멤버들이 여덟 개 트랙 모두에 힘을 싣게 됐다.

(여자)아이들 음반 발매는 약 8개월 만이다. 정규 음반은 1집 '아이 네버 다이' 이후 1년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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