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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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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고집불통 떼쟁이 쌍둥이 딸과 번아웃 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네 살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엄마와 아빠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녹화는 지난 방송 '엄마 허락 없이는 살 수 없는 초3 딸'로 큰 화제를 모았던 금쪽이의 반가운 근황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무엇도 스스로 하는 것이 없는 채로 엄마가 답을 줄 때까지 침묵하던 금쪽이는 방송한 지 2달이 지난 지금, 더 이상 엄마의 결정에 의존하지 안혹 자기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게 됐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많고 활발한 네 살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엄마와 아빠가 등장한다. 그러나 쌍둥이들은 짜증 내고 떼쓰는 것이 일상인 데다가, 한 번 울면 웃음을 멈추지 않아 걱정을 자아낸다. 심지어 달래지 않으면 토할 때까지 오열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일상 영상에서는 엄마와 쌍둥이가 마트에 방문했다. 평화롭게 장 보는 것도 잠시, 요구르트를 까 달라며 쌍둥이 동생이 칭얼거리기 시작한다. 엄마의 설득에도 달래지기는커녕 바닥에 주저앉아 생떼를 부린다. 30분 넘게 지속된 생떼에 결국 요구르트를 까서 쌍둥이 동생 손에 쥐어주고 만다. 원하는 것을 얻고 나서야 울음을 그친 금쪽이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말이 늦어서 울음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볼 수 없고, 울음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날카로운 일침을 날린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휴대폰과 TV를 동시에 시청하는 쌍둥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밥상 앞에서도 밥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미디어를 시청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시간 불문, 장소 불문, 심지어 새벽까지도 계속되는 TV 시청에 심각한 표정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다급히 "잠깐만요"를 외친다.

제작진은 "쌍둥이를 데리고 식당에 방문한 엄마는 자리에 앉기도 전에 핸드폰을 보여달라며 떼쓰는 쌍둥이 때문에 결국 언성을 높이고 화를 표출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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