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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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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조정석·신세경 주연의 tvN 새 토일극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이 시청률 4%대로 출발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연이어 방송된 '세작' 1·2회 전국 시청률은 4.0·3.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청나라에 볼모로 갈 수밖에 없던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궐 내 암투와 여인의 모습을 감춘 채 '천재 내기 바둑꾼'으로 이인과 '망형지우'를 맺는 '강희수'(신세경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조정석과 신세경의 호연이 돋보였다. 조정석은 권력 암투의 긴장감, 새로운 친구와 만남에 대한 설렘 등을 유연하게 오가며 표현했다. 신세경의 캐릭터엔 강단이 넘쳤다.

전날 두 회가 연속 방영된 이유는 tvN이 맡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생중계가 토요일 '세작' 편성 시간대와 겹쳤기 때문이다. 27일부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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