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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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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신성이 미모의 여성에게 꽃다발을 선물한다.
3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성과 개그우먼 박소영이 새해 맞이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신성은 박소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여성을 만나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 여성은 신성에게 "실물이 훨씬 멋있으시다"며 미소 지었다. 이를 본 MC들은 "소영이는 어디 가고 왜?", "새해에는 새 여자를?"이라며 놀랐다.
그러나 이내 박소영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나 "오빠, 지금 뭐하냐"라며 정색했다.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박소영은 이 여성에 대해 "제 16년 지기 절친이자 현재 필라테스 강사다"라고 소개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박소영은 "이 친구가 곧 결혼하는데, 내가 부케를 받기로 했다"며 "주위에 결혼 안 한 친구가 나밖에 없어서…"라고 상황극임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신성에게) 언제까지 부케만 받게 할 거야? 그런 뜻인 것 같다"며 과몰입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친구의 지도하에 필라테스를 함께 배워보기로 했다. 이 가운데 박소영이 운동복으로 환복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자 신성은 "혹시 소영이가 나에 대해 뭐라고 말했냐", "소영이의 구 남친들은 어떤 스타일이었느냐" 라고 친구에게 질문했다.
아울러 신성과 박소영은 처음으로 손발을 맞대는 아슬아슬한 '커플 필라테스 동작'에 도전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박소영 단골 홍대 맛집에서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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