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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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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 MC 데프콘이 '불륜 아내' 사연에 분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배드 마더'의 실화와 함께 양육비를 미지급하는 '배드 페어런츠' 대처법을 살펴봤다.

이날 방송은 8년 전 갓난아기를 두고 유흥을 즐기던 아내의 불륜 증거를 의뢰했던 남성의 사연으로 시작됐다. 아내와 이혼 후 위암 투병을 하던 그는 아들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전 부인 때문에 다시 해당 탐정사무소를 찾았다.

의뢰인은 "1년 전 통화에서 전 부인은 '돈 없어서 양육비 못 준다. 안 떼먹고 줄 테니까 기다려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끝으로 잠적했다"고 밝혔다. MC 유인나는 "인간이냐"며 분개했고 데프콘도 "아내가 발암물질이었다"고 경악했다.

탐정은 '배드 마더' 전 부인의 실거주지와 은닉 자산 파악에 나섰다. '배드 마더'는 화려한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고 있었다. 남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도 해 새출발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탐정과 의뢰인은 '배드 마더'의 감치(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로서 법원의 명령에 따라 일정 기간 위반자를 가둬 두는 제재)로 양육비 지급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배드 마더'는 최소한의 이행 금액만을 내면 풀려날 수 있는 편법을 이용해 금세 일상으로 돌아왔다. 양육비에 대한 감액 신청까지 했다.

심지어 '배드 마더'는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의뢰인의 아들이 익명으로 '왜 양육비 안 주냐. 실체를 폭로한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의뢰인을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기까지 했다.

전 부인에게 상처받자 의뢰인은 결국 무너졌고, 다른 방법을 고민하던 탐정은 '배드 마더'가 가짜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며 사기를 친 증거와 탈세 정황을 확보했다.

덜미가 잡히자 '배드 마더'는 태세를 전환하며 의뢰인이 비밀을 유지해주는 대신 아이가 20세가 될 때까지의 양육비를 한 번에 입금해 주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피해를 받고 분노한 소비자들이 식약처와 국세청에 신고했고, 과거의 만행을 안 약혼자에게도 버림받으면서 '배드 마더'는 자업자득 엔딩을 맞았다.

MC 김풍은 사연을 듣는 내내 "잔인하다"며 '배드 마더'의 파렴치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데프콘 역시 "이 정도로 심각할 줄 몰랐다. 사람이 악마가 될 수 있나 싶었다"고 개탄했다.

함께 사연을 들은 최승한 탐정은 "잠적한 양육비 미지급자의 소재지를 찾거나 은닉 자산 확인까지는 할 수 있지만, 탐정이 양육비를 대신 받을 수는 없다. 양육비를 대신 받아주겠다는 탐정이 있으면 사기꾼이다"라고 실제 사건에서의 조언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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