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이번엔 마법사…내달 네 번째 팬미팅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네 번째 팬미팅을 연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 학교(SKZ'S MAGIC SCHOOL)'를 펼친다.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이번 팬미팅은 작년 7월 세 번째 팬미팅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번에는 마법사로 변신해 전 세계 팬덤 스테이(STAY)와 추억을 쌓는다.

지난해 네 번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K팝 간판 그룹이 된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도 기세를 이어나간다. 오는 7월1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IPPODROMO SNAI)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아이 데이즈(I-Days)'와 같은 달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에 K팝 보이그룹 첫 헤드라이너로서 출격한다.

또한 오는 18일 펼쳐지는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의 '올해의 그룹 및 듀오' 부문 후보에 오른 데 이어 4월1일 열리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2024 iHeartRadio Music Awards)의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K팝 송 오브 더 이어'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