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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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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슬리피와 아유미가 곧 태어날 아이의 예상 얼굴을 보고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행을 꿈꿨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슬리피와 아유미가 개그우먼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슬리피는 내달 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이고, 아유미는 오는 6월 출산 예정인 예비 엄마다.

제이쓴은 슬리피와 아유미를 위해 집에서 베이비 샤워 파티를 했다. 슬리피는 "요즘 소원이 뭐냐고 하면 '슈돌'에 나가는 거라고 말한다. 제이슨 씨가 워낙 육아 고수니까 배우고 싶기도 하다"며 "제2의 제이쓴을 노리고 딸 차차는 추사랑을 잡을 것"이라고 야망을 보이기도 했다.

제이쓴은 2세의 예상 얼굴을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제안했다. 슬리피는 딸의 사진을 보고 "하이브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돌 됐으면 좋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유미도 자신의 딸 예상 사진을 보고 "이렇게만 나와 주면 진짜 하이브다. 욕심이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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