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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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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SBS TV 예능물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의 김병지 감독이 강등 위기를 맞았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챌린지리그 강등을 피하기 위한 'FC구척장신'과 'FC국대패밀리'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치러지는 두 팀의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 최하위 팀을 가려내는 꼴찌 결정전으로, 패배하는 팀은 즉시 챌린지리그로 강등된다. 두 팀은 '골때녀' 파일럿 때부터 함께한 창단 동기로, 전통 강호로서의 자리를 지켰으나 제2회 슈퍼리그를 기점으로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FC구척장신'은 매 리그 꾸준히 슈퍼리그에서 살아남으며 제1회 SBS컵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한 반면 'FC국대패밀리'는 제1회 슈퍼리그 우승 이후 제2회 슈퍼리그에서 충격적인 3연패로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다.

'FC국대패밀리'의 김병지 감독은 제1회 슈퍼리그를 시작으로 벌써 네 번째 5·6위전을 맞게 되면서 '포병지'라는 굴욕적인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에 그는 "(벌써 강등전이) 네 번째라는 게 매우 치욕스럽다"라며 "'FC구척장신'이 여기까지 떨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솔직히 부담 100배인 상황"이라고 당혹감을 내비쳤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김 감독은 지난 액셔니전에서 득점을 따내며 볼키핑의 귀재로 떠오른 나미해를 수비 라인으로 내리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축구선수 나상호(FC 마치다 젤비아)의 누나인 나미해는 섬세한 드리블 기술로 상대 팀의 빈 공간을 파고들며 공격적인 수비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최강 스프린터인 육상선수 김민지(진천군청)는 자신의 최대 강점인 빠른 속력을 이용해 뒷공간을 습격하고 득점을 노리는 공격적 플레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민지는 이번 대결을 앞두고 지난 'FC구척장신'과 'FC월드클라쓰' 경기에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오리가 럭비선수 출신 허경희를 맨마킹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내가 허경희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에서) 허경희의 체력을 잔뜩 빼낼 것"이라고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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