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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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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유튜버 박위가 열애 비화를 공개했다.

송지은은 16일 첫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에서 "박위 오빠가 휠체어를 밀고 들어오는데 첫 눈에 반했다. 에너지가 밝았다"면서도 "첫 만남에 '사랑합니다' 할 수 없지 않느냐. 호감의 문이 열렸다는 게 딱 맞는 말 같다"고 설명했다. "오빠가 한 번은 (하반신) 마비된 걸로 개그를 하더라. 영화 볼 때 장애인 할인이 있는데 그걸로 어필했다"면서 "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살이 쪘어?'라고 하면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이다. 휠체어 탄 모습을 개그 소재로, 유쾌하게 말하는 걸 보고 '진짜 자존감이 높구나' 싶었다. 멋있어 보였다"고 했다.

박위는 "(개그맨) 김기리 형이 새벽 예배에 나오라고 하더라. 지은이가 다니는 교회였다"며 "후광이 비쳤다. 지은이 바로 옆자리라서 처음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회상했다. "내 생일이 3월13일이다. 지은이한테 '생일 축하한다'고 문자가 오면 좋겠다 싶었다. 점심 때 먼저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개봉했는데, 같이 보러 가자고 동문서답했다. 지은이가 그날 저녁, 화이트데이 등 다 시간이 된다고 하더라. 그때 첫 데이트를 했다"고 귀띔했다.

박위는 "그간 (방송을) 다 거절했다. 우리 연애가 소비되는 느낌으로 나오는 걸 원치 않았다"며 "(전현무와 송지은이) 찐친이라고 해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지은은 "우리 둘이 예능 첫 출연"이라며 "열애 공개 후 (전)현무 오빠가 '지은아, 너랑 진짜 잘 어울리는 사람과 만났다'고 해 기뻤다. 아빠처럼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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