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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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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5년 만에 고정 출연하는 예능물로 기대를 모은 tvN '아파트404'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파트404' 첫 번째 에피소드 '파묻혀 있던 진실'의 전국 시청률은 2.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1998년에 황금이 발견되고 1999년 11월에 입주한 황금 아파트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제니를 비롯해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는 1998년 우상 아파트를 누비며 추억 소환을 했다. 우상 아파트의 비밀을 파헤치는 입주자에게는 엄청난 혜택이 주어진다고 예고했다.

특히 탈출 가능 시간 종료를 목전에 두고 베일에 싸여 있던 또 다른 시공사 직원 양세찬이 숨겨둔 금괴 가방을 들고 유유히 탈출구를 빠져나가 반전을 선가했다.

입주민들은 배신감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고 양세찬이 "나는 그냥 입주민인데 이걸 찾은 거예요"라고 끝까지 연기했다. 분개한 차태현은 "내가 이거 얼마나 힘들게 모았는데"라고 허탈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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