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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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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일본에서 펼친 팬콘서트를 성료했다.

2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에이비식스의 팬콘서트 '마이 디어 에비뉴(My Dear ABNEW)'가 지난 21일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 23일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총 2회 열렸다.

에이비식스는 지난달 22일 발매한 신보 '더 퓨쳐 이즈 아워스 : 파운드(THE FUTURE IS OURS : FOUND)'의 타이틀곡 '그랩 미(GRAB ME)'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렬한 퍼포먼스의 '크로우(Crow)' 무대와 일본 앨범 수록곡 '로즈(ROSE)'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은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해외 투어, 앨범 작업 에피소드 등 그동안의 근황을 나누는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예능감과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을 준비해 다정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

이어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세비어(SAVIOR)', '루저(LOSER)' 무대와 감성적인 멜로디의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파트.2', '민들레꽃(DANDELION)'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팬들은 '민들레꽃' 노래 제목에 맞춰 노란색 아이템을 준비해 공연장을 노란색 물결로 만드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에이비식스는 일본어 버전의 '체리(CHERRY)'와 수록곡 '회전목마 (MERRY-GO-ROUND)' 무대로 밝고 신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팬들은 또다시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빨간 풍선을 흔들며 분위기를 달궜다.

에이비식스는 "오사카, 도쿄 모두 공연장을 꽉꽉 채워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함성 보내주셔서 굉장히 큰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습니다. 팬분들께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는 기회 많이 만들 테니까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곡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팬송 'ILY (I LOVE YOU)'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직접 진심을 전했다.

한편, 에이비식스는 지난달 22일 '더 퓨쳐 이즈 아워스 : 파운드'로 컴백, 타이틀곡 '그랩 미' 활동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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