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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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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현석이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하차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현석과 정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석은 과거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동한 MBC TV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에서 활약했다. 1986년 11월부터 1994년 11월까지 방송했던 드라마로, 본채 1층에 사는 집주인과 본채 2층 및 문간방에서 셋방살이하는 2개의 가정이 주인공이다. 1대 주인집 부부는 현석, 오미연이었고 그 이후 2대 주인집은 배우 임채무, 윤미라가 맡았다.

배우 김용건은 현석에게 "왜 중간에 '한지붕 세 가족'에서 하차했냐"고 물었다. 현석은 "(극 중 아내인) 오미연 씨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답했다.

"회사에서는 마누라를 바꿔주겠다더라. 한 사람이 안 돼서 못 나오는데, 내가 바꿔서 그러는 것도 모양새가 좀 그렇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리를 지킨 게) 실수는 실수다. 내가 빠지면서 연관된 배우들 15명 이상 빠졌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석은 '한지붕 세가족' 중도 하차 이후에 다른 배우들에게 사과하러 다녔다고 털어놨다.

현석은 복어를 먹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일화의 전말도 털어놨다. 배우 김수미는 "옛날에 신문기사 보고 놀랐다"며 현석이 복요리를 먹고 중태에 빠졌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수미가 "이제 복어는 안 먹겠다?"라고 묻자 현석은 "지금도 잘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현석은 "나 때문에 복집들이 장사가 안됐다. 내가 더 잘 먹고 갚아야 하지 않나. 복어는 맛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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