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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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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200' 첫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 판매량) 첫 100만장을 달성하는 등 데뷔 10년차에도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발매된 트와이스의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는 일주일 동안 106만3615장을 기록하며 초동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특히 전체적으로 초동 기록이 떨어지는 등 K팝 음반판매량 산업이 숨고르기를 하는 상황에서 거둔 쾌거다. 그간 트와이스 초동 최고 기록을 세운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65만1205)보다 무려 40만장이 많다.

JYP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수많은 기록 행진을 해 온 트와이스의 꾸준함과 지속적인 성장세가 돋보이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빌보드가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예고한 9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 톱10엔 다섯 번째 진입, 해당 차트엔 7번째 진입하며 이 차트 K팝 걸그룹 최다 진입 기록을 이어갔다.

트와이스는 오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를 이어간다. 전 세계 27개 지역 49회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투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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