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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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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가 개봉 16일 만에 7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누적 관객수 700만9491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다. 이로써 '파묘'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2016·관객 687만여명)을 넘어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파묘'는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1일째에 6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영화계는 좀처럼 맥을 못 추고 있다. 1269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2022), 1312만 관객을 모은 '서울의 봄'에 이어 '파묘'도 천만 영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배급사 쇼박스는 7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파묘' 팀의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장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재철은 각자 개성 넘치는 자세로 숫자 '700' 풍선을 완성했다. 김고은은 양손에 든 파 인형과 고양이 인형으로 파묘를 표현했으며, 유해진은 손으로 숫자 7을 그리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 작품은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을 만든 장재현 감독 신작이다.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해 화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이 이 작업을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네 사람이 이 묘를 파헤친 뒤 기이한 일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고은이 화림을, 이도현이 봉길을 맡았고, 최민식이 상덕을, 유해진이 영근을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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