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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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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하늘이 KBS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김하늘은 18일 서울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월화극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에서 "구원투수 타이틀이 부담된다"면서도 "현장이 파이팅 넘치고 재미있고, 어떤 작품보다 열심히 찍고 있다. 항상 '어떤 연기를 할까?' '어떤 장면을 만들어낼까?' 설레면서 현장에 갔다. 이런 작품은 참 오랜만이다. 이 기운을 같이 느끼고 힘을 받지 않을까 하는 희망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킬힐'(2022) 이후 2년만 안방극장 복귀다. KBS 작품은 '공항 가는 길'(2016) 이후 8년 만이다. KBS 드라마 시청률이 부진한 만큼 더욱 부담될 터다. "공항 가는 길 때 기억이 좋았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준 작품"이라며 "이번에도 그 기운을 이어 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 드라마는 특종기자 '서정원'(김하늘)과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장승조는 재벌 2세 소설가이자 정원 남편 '설우재'를 맡는다.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드라마스페셜 '렉카'(2019) 이호 PD와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2018) 배수영 작가가 만든다.

김하늘은 "기자 역은 처음"이라며 "평소 말투와 취재하고 뉴스를 진행할 때 말투를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다. 가장 기자다운 모습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극중 시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진행하는데 "'그것이 알고싶다'를 많이 봤다. 느낌은 다르지만, 파고드는 느낌을 참고했다"며 "정원은 한 번 잡으면 놓지 않는 열혈 기자다. 맹수 중에서도 사자 같은 이미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10시1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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