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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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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자녀가 아이돌 꿈꾸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이 공개한 'mini핑계고' 영상에는 유재석과 그룹 'NCT 드림' 멤버 마크·재민·해찬이 대화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마크는 유재석에게 "자식이 아이돌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거냐"고 궁금해 했다. 유재석은 "재능이 있고, 본인이 너무 하고 싶어 한다고 해도 선뜻 하라고는 못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나도 연예계 있다 보니까 간접적으로 들어서 알지만, 이 길이 너무 힘들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또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하기도 정말 힘들고, 기획사 들어간다고 데뷔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짐 싸서 나가는 분들 되게 많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재민은 "저도 몇 번 기획사에서 짐 싸고 나갔다 들어왔다 했다"며 "햄버거를 시켜 먹다 걸려서 짐 싼 적도 있다"고 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2010년 아들을 얻었고, 2018년 딸을 품에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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