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6년 만에 아이돌 오디션 론칭…임한별·솔라 코치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KBS에서 약 6년 만에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21일 KBS 2TV 측은 "K-팝을 이끌 차세대 보이그룹을 뽑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 메이트 원(MA1)'이 오는 5월 첫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이크 메이트 원'(이하 'MA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MA1'은 회사에 소속된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기존 아이돌 서바이벌과 달리 36명의 참가자 모두 소속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 코치진 라인업도 공개됐다. 먼저 보컬 코치진으로는 보컬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솔로가수 임한별과 가수 겸 보컬트레이너 김성은이 합류했다.

댄스 코치진으로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E DEM BOYZ)' 멤버 바타와 인규가, 랩 코치진에는 힙합 그룹 '팬텀' 출신 래퍼 한해가 나선다. 마지막으로 그룹 '마마무' 리더 솔라가 현직 아이돌의 관점으로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깨운다.

KBS 2TV는 과거 아이돌 재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2017~2018)을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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