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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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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박수홍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품절남에서 아빠까지(feat. 김인석, 손헌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박수홍은 절친한 후배인 코미디언 김인석, 손헌수를 만났다.

박수홍은 "내 인생에서 니들은 정말. 이런 의리는 피를 나눠도 못한다"라며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행복한 선배가 되겠다"라며 힘이 되어준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결혼을 한 김인석에게 박수홍은 "(결혼 후) 인석이에게 내가 뭐라 그랬냐면 '이거 모르고 죽을 뻔 했다'고 했다"며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열매가 열려 있는데 안 취하고 계속 미뤄왔던 거다"라며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식사를 하던 중 "국민적인 도움을 지금 받고 있다. 그래서 나 행복해지려고.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 중에 가장 기다리고 계시는 것을 오늘 발표하려고 한다. 오늘 여기 왜 늦게 왔냐면 병원에 갔다 오느라 늦었다"라며 김인석과 손헌수에게 2세의 초음파 영상을 보여줬다.



이어 박수홍은 "전복이(태명)가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다. 난임병원에서 이제 졸업이다. 너무 신기하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그ㄹ자 김인석은 "주위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 있고 응원해준다고 해도 선배님 자식 만큼이겠냐"라며 선배 아빠로서 축하를 건넸다. 박수홍은 "너무 행복해 미칠 것 같다. 나도 너무 절박했는데 얘가 인생 역전 시키듯이 (왔다)"라며 "꿈에 전복하고 하얀 속이 나왔다. 우리 와이프가 전복을 집은거다. 착상 됐다고 해도 수치가 안 올라서 힘들거라 했다. 그런데 전복이라는 이름처럼 짝 달라붙어 있다. 또 전복이는 '저는 복이예요'도 있고, 전화위복이라는 뜻도 있다"고 밝혔다.

손헌수는 박수홍에게 "전복이가 어떤 아이가 됐으면 좋겠느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이기적으로 자기를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가정사로 힘들었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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