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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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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정형외과 전문의인 남편 박유정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박유정과 함께 제철을 맞은 홍가리비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정현은 홍가리비 2㎏을 꺼냈다. 이정현은 홍가리비를 꺼내자 박유정은 도와줄 것이 없는지 살피기 위해 주방에 들어섰다.

주방에서 박유정은 "이것이 오늘 나의 운명인가"라고 말하며 홍가리비 세척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남편 옷이 더러워질까 앞치마를 건넸다. 단정한 셔츠 차림이던 박유정은 화려한 무늬의 앞치마에 당황하다 이내 앞치마를 입었다.

이어 이정현이 소매를 다정하게 걷어주자 박유정은 "하지 마. 내복 입었어"라며 다급하게 손사래를 쳐 폭소를 안겼다.

이들 부부는 티격태격하며 홍가리비 요리를 완성했다. 요리를 맛본 이정현은 "정말 맛있다. 이건 팔아야 된다. 이 맛을 우리만 알 수 없다"며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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