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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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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범키(권기범)의 새 앨범에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의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가 참여했다.

22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한 씨는 범키가 전날 발매한 첫 CCM 정규앨범 '디 오비디언트(The Obedient)'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주님 말씀하시면' 멜로디에 플루트의 선율을 보탰다.

한씨가 작년 연말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플루트 독주회를 열었을 당시 범키가 협업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범키와 함께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도 객석을 찾았고 정 회장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범키와 한씨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평소 한씨는 범키가 부른 CCM 곡을 즐겨 들어왔다고 한다. 한씨 측이 범키에게 먼저 공연 협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께 한 곡이 '주님 말씀하시면'이다.

범키는 2005년 데뷔했다. 지난 2016년 정규 음반 '유-턴(U-TURN)' 등을 내놨다. '디 오비디언트'는 8년 만에 내는 정규다. 청소년을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 단체 '별을 만드는 사람들'에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한 한씨는 파리 볼로뉴 국립 음악원,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밟았다. 일본 무사시노 음대에선 전문 연주자 과정을 들었다. 이화여대 석사,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실내악 앙상블 ‘페이스(PAC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한씨와 정 회장은 지난 2011년 5월 결혼했고, 2013년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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