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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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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본명 후지타 사유리·45)가 아들의 근황을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들과 엄마"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사유리는 아들 후지타 젠(4)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했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젠을 보니 엄마랑 많이 닮았네요", "엄마랑 눈매가 똑같네요",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럽나요? 엄마와 아들 둘 다 귀엽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사유리는 2007년 KBS 2TV 예능물 '미녀들의 수다'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MBC TV '진짜 사나이'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아이는 갖고 싶지만 결혼을 원치 않았던 사유리는 자발적 미혼모가 됐다. 2020년 11월 해외 정자은행을 통해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은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는 모든 게 불법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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