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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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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알렉스 퍼거슨 전(前) 맨유 감독의 '통제광' 면모가 공개된다.

27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서는 모든 걸 완벽하게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는 통제광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날 먼저 만년 꼴찌권을 전전하던 축구팀을 유럽 1위로 등극시킨 퍼거슨 전 감독에 대해 파헤쳤다.

퍼거슨 전 감독은 지난 1986~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 감독으로 재임하며 총 3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컵을 보유한 감독이다.

퍼거슨은 많은 선수들의 존경을 받는 세계적인 감독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통제광으로서의 악명이 존재했다. 그는 선수가 잘못하면 경기 중에도 폭언을 날렸고, 선수의 사생활과 심지어 여자친구와의 관계까지 간섭했다.

'나를 넘어서는 선수는 다 죽는다'는 신조를 지닌 퍼거슨은 특히 스타 플레이어들에게 더 가혹했다. 일례로 맨유에서 활약했던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FC)도 퍼거슨에게 혼난 후 오열했다는 소문도 전해진다.

퍼거슨은 맨유의 간판 스타였던 라이언 긱스와 데이비드 베컴에게 유난히 엄격했다. 퍼거슨의 말 한마디에 머리를 빡빡 밀린 베컴은 이후 퍼거슨 때문에 팀을 옮기게 됐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 전북 현대 모터스 FC 테크니컬 디렉터가 퍼거슨에게 분노하며 고함을 쳤던 일화가 조명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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