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남편을 위한 건강 삼시세끼를 공개한다.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정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VCR 속 이정현은 이른 아침 주방으로 향했다. 항산화, 항암 효과도 있다는 건강우유 '골드밀크'를 만들어 남편과 함께 나눠 마셨다. 이후 이정현은 남편을 위한 도시락을 싸기 위해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다.

이정현은 "(남편이 특히) 바쁜 요일에는 꼭 도시락을 싸준다. (남편이) 진료가 너무 바쁘다보니 거의 제대로 못 챙겨먹더라.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도시락을 싸줬는데 내 정성을 봐서 먹는 것 같다. 그래서 아침, 점심 도시락을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이정현이 매일 싸준다는 아침 도시락은 아침에 먹으면 장수한다고 알려진 건강 식재료들로 채운 '장수 도시락'이다. 점심 도시락에는 10분 만에 만드는 봄나물프라이패밥, 매콤한 중화풍의 두반장제육볶음, 새우계란말이를 넣었다. 이정현은 퇴근하는 남편을 위해 저녁 메뉴로 특별한 감자탕을 끓이기도 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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