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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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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염혜란이 2월에만 세편의 영화를 개봉하게 된 생각을 밝혔다.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염혜란은 ‘아이’에서 미자로 열연했다. 이외에도 ‘새해전야’, ‘빛과 철’ 등 연달아 세편의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날 염혜란은 “민망스럽다. 배우 인생에서 이런 일이 있을까 싶게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작품들에 대해 집중할 수 없어서 누가 되진 않을까 싶은 마음에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렇게 될 예정이 아니었다. 계획된건 아니었다.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꿔놨다. ‘새해전야’는 밀렸고 ‘아이’는 빨리 하게 됐고 ‘빛과 철’은 3년만에 하게 됐다”며 “다행히 영화의 결들이 다르고 캐릭터가 달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10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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