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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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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영화·영상산업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K-문화산업을 선도하고 문화중심지가 되도록 추진한다.

부산시는 4일 해운대구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및 김동민 나인테일드폭스스튜디오 프로듀서, 김영진 로케트필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동현 영화진흥위원회 직무대행,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도 자리를 지켰다.

이날 회의는 부산이 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촬영 기반 시설 부족으로 최근 4년간 전국의 117편 촬영 문의에도 30편(25.6%)만 촬영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등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를 건립하고, 부산촬영소와 협업을 통한 국내외 작품을 공동 유치한다.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원스톱 제작 지원 서비스, 가상현실(VR) 특수촬영 로케이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미래형 확장 현실(XR) 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해외 판로개척 및 활성화를 위해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사업에 대해 글로벌 OTT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원격협업 제작 방안 모색, 지산학 협력 연계로 OTT 영역에서 유기적 협력과 시너지 도모, 콘텐츠 가치평가 시 기술 가치를 고려한 투자 선정 필요, 인공 지능(AI) 첨단기술 활용 가상 배경 화면 제작, 지역 영화산업 기반 마련과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지원 확대로 국내 영화 중심도시로의 전환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국제영화제·지스타 등 수도권을 능가하는 문화 콘텐츠 중심 도시"라며 "영상 기반 시설 조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융복합 디지털 기술 혁신, 실질적 제작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산업의 급변점을 마련해 영화·영상산업을 제대로 키워보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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