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입덧 심해…내가 잔반처리해 살쪄"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박수홍이 임신중인 아내 김다예의 근황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히밥, 고말숙 소개팅?? (feat.김대호 아나운서)'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수홍은 유튜버 히밥과 고말숙이 나왔다.

박수홍은 고말숙이 입이 짧아서 히밥과는 상극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히밥은 "한 입 먹고 남기면 내가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반응했다.

박수홍은 "나도 요즘 잔반처리 엄청한다. (아내 김다예가) 입덧을 하는데 참 희한한게 먹덧이었다가 어렵게 사오면 한 입 먹고 못 먹는다. 그럼 남은걸 내가 다 먹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살이 쪘다"고 했다.

히밥은 "전혀 안 그래 보이는데, 임신 초반이라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1년 5개월만인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최근에는 김다예가 결혼 3년만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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