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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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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배우 송민형(70·송귀현)이 5일 세상과 영원히 작별했다.

이날 오전 6시 빈소가 있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진행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송민형은 담낭암과 싸웠으나 끝내 이기지 못하고 지난 3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은 담낭암 판정을 받기 전엔 수 차례 간암 투병도 했다. 지난해 10월엔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니와 간암만 네 차례 겪었다고 고백했다.

1966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송민형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아버지로 잘 알려졌다. 주로 TV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고 '주몽'(2006) '태왕사신기'(2007) 'SKY캐슬'(2018) '철인왕후'(2020) 등에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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